진혼무-이삼헌
전쟁이 낳은 또 하나의 비극 거창 민간인 학살은 우리 역사의 아픔이다. 국가에 의해 희생된 이들의 맺힌 원한을 풀고 넋을 달래며 남겨진 사람들을 위로하는 자리에 춤과 소리가 함께 하고자 한다.
레퀴엠,바람의 빛깔
인간의 탐욕이 불러온 재앙과 자연이 인간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를 뉴스 영상을 통해 목도하며, 고통의 몸짓으로 절규한다. 생명을 잃은 자들에게 따뜻한 위무의 춤을 바치며, 살아 남은 자들의 책임을 상기시키고! 바람의 빛깔을 바라보는 건, 지구를 지키는 첫 시작이다.